칠레에 아옌데라는 대통령이 있었단다. 세계 최초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사회주의 계열 대통령이란다.
이 사람이 당선되었을 때 미국이 매우 심기가 불편했다. 그래서 무역을 끊는 등 온갖 짓거리를 저지르다 결국 피노체트라는 희대의 악마를 사주해 쿠데타까지 일으켜 이후 첼레는 이 최악의 살인자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감옥에 가는 최악의 17년을 겪었다.
그런데 한국의 앞길도 이와 비슷한 운명에 처해있는지도 모르겠다.
민주당이라는 약간 좌측의 정당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이라는 인간이 어떤 짓을 저지를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전의 윤석열이는 무식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그저 지 혼자 술취해서 가끔 꼴값 떠는 것만을 즐겼다. 하지만 이재명은 이 돼지새끼와 차원이 다르다. 어떻게 일하는지 어떻게 민중이 움직이는지 이런 것들을 안다. 아니 알고 있다고 믿는다. 왜? 자기가 지금까지 그렇게 해서 대통령까지 되었으니까. 그리고 그 방식을 그대로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지위가 바뀌었으면 행동방식도 그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그는 지금 바꾸는 중이다. 그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가 정말 궁금하다. 최악의 환경에서 학교마저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공장에서 일하다가 머리 좋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결국 변호사를 하다가 대통령까지 되었다. 그럼 그 사이에 그는 어떻게 그 최악의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았을까? 이건 정말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
어쨌든 이 사람은 일단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에 남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마치 김영삼이 3당합당을 했던 것과 같은.
하지만 이재명의 합당 혹은 정계개편은 매우 이상하다. 아마도 계산을 잘못했을 것이다. 그는 특히 민주당이 A 성향, 아니 민주당 뿐 아니다. 어떤 당이든 모두 A 성향의 당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잊었다. 물론 지금 저 한심한 태극기 부대들이 매일 모여 시위를 하고 우리는 그들을 한심하다 보고 그들이 모두 돈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들 역시 자기들이 믿는 신념이 있다. 그게 바로 유시민 작가가 말한 A이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특히 당원들 중 정말 많은 수가 A 성향이다. 그 숫자는 지난 번 투표에서 보면 거의 절반이다.
이재명의 생각은 아마 이들이 매우 소수일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왜? 자기를 보면 자기는 그런 소명의식 같은게 없거든. 그냥 주둥이에 먹을 것만 충분하게 들어오면 만사 오케이거든. 하지만 A 성향의 사람들은 먹는 것보다 자신의 소신을 더 중시한다. 특히 한국인들이 그렇다. 우리가 그 일제 35년간 그렇게 치열하게 싸웠던 것도 결국 우리가 믿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재명은 이런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배부르고 등따시게 해주면 모두가 자기를 칭송하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을 해체해서 소수의 A 세력을 걷어내고 또 저쪽 극우도 걷어내 최소 60% 이상의 새로운 거대정당을 만들 계획이었다. 하지만 A는 그렇게 적지 않고 또한 그렇게 쉽게 당을 내주지도 않는다. 당원이 사라져야 나머지를 가지고 개편하는데 사라지지 않으니 뭘 하든 제한이 생긴다. 그래서 국회의원을 이용해 뭔가를 하려고 기를 쓰고 있다. 아마 이재명이 소위 권력기관, 중수청 공소청 등등을 가까이 두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그래서 우선 윤석열 정권에서도 당하지 않은 압수수색을 시사타파가 당했다. 무슨 뜻? 이제부터 친다는 뜻이지. 그리고 아마 그건 생각보다 꽤 강하게 들어올 수도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 이재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현재 30%대의 지지를 받는다. 곧 20%까지 떨어지겠지. 이런 상황이 되면 뭐? 아무도 대통령의 말을 듣지 않는다. 당연하지. 곧 꺼꾸러지게 생긴 대통령에게 누가 복종할 것인가? 그리고 국회의원도 돌아서고. 결국 남은 것은? 그렇지 다시 계엄. 하지만 이젠 군대도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그럼 결국 이재명은 저렇게 X만 하다고 물러나고 그 끝은 감방이 될 것이다.
정말 세계 최고의 한심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역사에서가 아니라 세계 역사에서. 거의 79%에 육박하는 시민들이 지지했고 190석 가까이 되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정말 아무 것도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국민들과 싸움질만 하다가 감방에서 골로 간 한심한 대통령. 이게 이재명의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