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결국 부동산도 개혁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아마 올해 초까지는 모든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잘 되었다. 그러다 3월에 갑자기 암초를 만났다.
아니 그 이전으로 가보자. 작년 9월. 정청래가 추석까지 검찰청을 폐지하겠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9월에 실제 폐지 법안에 발표되었다. 그런데, 이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마 이 대통령이 뚜껑이 돈 것은 이때가 아닐까? 아니면 이때는 굳이 그렇게까지 돌지는 않았고 아이쿠 했겠지. 그리고 부랴부랴 법안을 정부에서 손 볼테니가 기다리라고 하고 총리 산하에 검찰개혁단을 만들어 놓고 뭘했나? 이상한 짓거리를 했지. 민석이가 사실 그 이전부터 아마 작년부터 갑자기 대통령이 되고 싶었는지? 하여간 법안을 자기들이 준비하겠다고 해놓고 준비를 하긴 했는데 한 마디로 아무런 개혁이 없는 그냥 한심한 법이었지. 그리고 이걸 민주당에 보내서 통과시켜라 명령했고 사람들이 그 법을 보고 기겁을 했지. 무슨 개소리냐?
결국 정청래가 김용민 박은정 의원 등과 함께 머리를 맡대고 수정하고 잘라낼 부분을 잘라내서 그걸 들고 이재명을 만나 이재명을 설득해서 그나마 제대로 된 법을 통과시켰던 것이고… 이때 이재명이 아마 충격을 먹었을 것이다. 내가 대통령인데 내가 한낮 당대표의 뜻을 따라야 하나? 아니 당대표가 국민의 뜻이라고 나도 업겁결에 사인은 했는데 이건 말도 안돼. 국민이 뭔데? 그냥 등따시게 해주고 밥만 제대로 먹여주면 되는 것 아니야? 이게 아마도 대통령의 생각이었으리라. 얼마나 교만한 생각인가? 이 한심한 대통령 나으리.
그게 지금까지 와서 결국 38%의 지지를 받고 있다. 사실 38%면 그렇게 낮은 것은 아니다. 진보가 30%라고 봤을 때 아직도 중도에서 8%나 자기를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니가? 하지만 그 이전 거의 70%까지 지지를 받았던 대통령이다. 그런데 이게 그 절반으로 떨어졌다.
왜?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기대하던 대통령이 아니니까.
여기에서 우리란 민주당을 가리킨다. 민주당은 누구인가? 민주당, 소위 진보의 가치를 지키려는 사람들, 너무 극단적이지는 않지만 먹는 것도 중요하고 그 외의 것들, 예를 들면 사회복지도 중요하고 노동운동도 중요하고…. 이런 모든 것들에 꽤 큰 가치를 두는 집단을 말한다. 그냥 먹고 사는 것에만 방점을 찍어 난리치는 부류가 아니라 먹고 사는 것 외에도 관심을 갖는 민주당원을 말한다.
민주당원은 이재명을 버렸다. 그리고 남아서 지지하는 사람들은 아직 눈에 씌인 꺼풀을 제대로 벗기지 못했거나 전라도처럼 큰 건이 걸려있거나 혹은 자기가 출세해야 하는 인간들. 비민주세력들이다.
이제 문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이다. 많은 사람들이 당을 떠나지 말고 지켜라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지키기만 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결국 아무 것도 못 지키게 될텐데. 예를 들어 당장 서울시장 선거를 다시 치루게 될텐데 민석이와 이재명이 누구를 후보로 낼까? 지금 얘기는 강훈식 얘기가 나온다. 글쎄 난 걔를 모르지만 그 카드 가지고 될까? 될 수가 없지. 그럼 이 공천 과정에서 일반 당원들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나? 없지.
그래서 시사타파에서 행하는 행동을 나는 지지한다. 그리고 이 행동을 시사타파에서 후원하고 그 앞장은 정청래가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청래가 사람들에게 민주당이 망하지 않을 것이라 희망을 주었다. 그럼 당을 지키는 것도 정청래가 할 일이지. 그래서 그 과정을 거치면서 리더십을 보여 주면 혹시 아나? 다음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